폴로저 브뤼 리저브를 테이블 위에서 손으로 들고 있는 이미지
Ruinart Blanc de Blancs

샴페인하면 파티에서 대표 되는 주류로 손 꼽힌다.

허나, 요즘은 연말 파티 송년회 같은 곳에서는 위스키를 먹거나 와인을 먹지...

솔직히 샴페인을 까는 곳은 드물긴하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적어도 내 주변 사람들은 그렇다 ㅋㅎㅎ..


솔직히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조금만 찾아보면 괜찮은 샴페인은 많은데.

보통 레드 와인 위스키를 비싼 라벨쪽으로 구입하면 10만원 오버가 흔한데 반해

샴페인은 8만원 언더로도 괜찮은게 많다.


오늘은 그래서 연말파티에 어울리는 녀석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목차

뤼나르 블랑 드 블랑 샴페인

뤼나르 블랑 드 블랑

샴페인 프랑스 블랑 드 블랑
기본 정보
- 종류: 샴페인
- 용량: 750ml
- 도수: 12.5%
- 국가/지역 : 프랑스 > 샹파뉴
- 등급 : Champagne AOC(AOP)
- 품종: 샤르도네 100%
- 생산자 : 뤼나르 Ruinart
- 음용온도 : 6~8 ℃
- 추천음식 : 사시미, 굴, 랍스터, 게, 커리류, 훈제연어

테이스팅 포인트
- 향 : 사과, 배, 기름
- 맛 : 토스트 효모, 레몬, 배
- 여운 : 미네랄리티
밸런스 평가
당도
산미
바디
탄닌
과실

뤼나르 블랑 드 블랑 테이스팅 노트



뤼나드 블랑 드 블랑 향 (Nose) – 환원, 시트러스, 크리미 

코에 첨으로 맞대 보면 유황 계열의 매캐하고 병원에서 날듯한 인상이 느껴짐

이는 환원적인 양조 스타일에서 종종 나타나는 특징으로, 에어링 시간이 길수록 흐려지는데

위스키 외에도 이처럼 에어링을 통해 향이 변하는경우는 많다.


유황 스멜이 익숙해질때 쯤엔 레몬 제스트, 배 같은 밝은 과실 향이 올라오고

이어서 바닐라와 브리오슈 같은 부드럽고 크리미한 뉘앙스가 더해지며 훨씬 입체적인 향으로 변한다.





뤼나드 블랑 드 블랑 맛 (Palate) – 산도, 질감, 균형 

맛에선 향에서 맡았던 기름 냄새와 달리 훨씬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인다. 

선명한 산도가 중심을 잡고, 꽤나 강렬한 탄산이 전반적인 구조를 탄탄하게 만든다.

첫 모금은 꽤나 매캐하고 기분 나쁜 유황 냄새가 들끓지만


계속 머금고 있으면 탄산량은 줄어들고 크리미하고 둥근 질감이 입안을 감싸며

배와 레몬향이 느껴지고 콘푸러스트 같은 시리얼의 고소한 풍미가 균형 있게 이어진다.

 탄닌은 약한데 반해 바디감은 가볍기보다는 깊은 밀도를 동반한다.



마무리 & 여운 (Finish) 

여운에서는 짭짤한 미네랄리티와 함께 레몬 오일, 은은한 견과류 느낌이 길게 남는다.

화려하게 폭발하기보다는 조용하고 정돈된 인상으로 마무리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의 매캐함을 지나 이 단계까지 오면, 왜 이 샴페인이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는지 납득하게 된다.


뤼나르 블랑 드 블랑 시음 후기

향을 처음 맡았을 땐, 별로 였는데... 

마시다 보니까 “아 이래서 먹는구나”로 바뀜ㅋㅋ 


초반 매캐한 느낌은 솔직히 좀 짜쳤는데

시간 좀 주니까 확 풀리면서 갑자기 밸런스 살아나는 게 인상적이었음.

향은 말 많을 수 있는데, 맛은 확실히 잘 만들었다는 느낌 ㅇㅇ

크리미하면서도 산도랑 기포가 계속 찔러줘서 안 질림


가격은 샴페인 치고 꽤 비싼데.. 데일리샷 같이 할인 많이 하는 곳에서도 9만원 이상인 경우도 많고

와인21에선 아예 10만원 중후반을 넘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세일즈나 근처 코스트코 같은 대형 마트 주류코너는 할인을 자주하는곳이 많으니

거기서 보인다면 집는것을 추천 ㅇㅇ


추천 구매 가격대 : 13만원 언더

점수 : 8/10

재구매 의사 : 세일즈 같은곳에서 할인하면 살 의향 100%

 - 연말 파티 처럼 밤새 마셔야 되는 자리에 필수일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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