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샴페인 병 이미지
PIPER-HEIDSIECK Cuvee Brut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는 26년 들어서 부터 편의점이나 혼술바, 일반 위스키바 매장에서도 자주 보이는 샴페인이다.

국내에서는 알망 만큼 대중적인 인지도는 아니지만, 샴페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언급되는 브랜드다.


유명한 빈티지 라인이나 상위 블렌드와는 달리, "논 빈티지 샴페인의 기준점"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브랜드의 기본기를 보여주는 핵심 라인업이다.

특히 브뤼(Brut) 표기가 있는 샴페인은 당도가 낮고 산미와 바디감이 비교적 뚜렷한 편이라,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입문자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목차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샴페인 (Piper Heidsieck Cuvee Brut Champagne)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샴페인 스펙 & 테이스팅

샴페인 프랑스 브뤼 스파클링
기본 정보
- 종류: 브뤼 샴페인
- 용량: 750ml
- 도수: 12%
- 생산지: 프랑스 샹파뉴
- 품종: 피노 누아, 피노 뫼니에

테이스팅 포인트
- 향 : 사과, 배, 브리오슈
- 맛 : 토스트, 아몬드, 감귤
- 피니쉬 : 자몽, 레몬, 복숭아

추천 안주
- 연어 및 등푸른 생선 같이 기름진 생선 요리와 궁합 좋음
밸런스 평가
당도
산미
바디
타닌
과실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테이스팅 노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노즈 - 잔잔하고 상쾌한 아침에 내리는 비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샴페인 향 - Nose : 레몬 껍질

풋사과 같은 상큼한 향이 먼저 올라온다. 이후 효모, 브리오슈, 약한 치즈 느낌이 붙으면서 샴페인 특유의 발효 뉘앙스가 살아난다.


특히 브리오슈 계열 향은 꽤 인상적이라 구운 빵 느낌을 처음 느끼기 좋은 포인트다. 다만 향 자체의 깊이가 계속 쌓이진 않고, 중간에 가볍게 정리되는 편이다.


이걸 좋게 본다면 깔끔한 향이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향의 깊이가 옅은 편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샴페인 맛 - 텁텁한 식빵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샴페인 맛 - Palate : 산미 중심 구조

건 과일의 상큼하고 은은한 단맛 뒤로 레몬, 자몽 같은 시트러스가 이어지고

바닥에 미네랄이 깔린다. 중간에 브리오슈, 가벼운 토스트, 약한 향신료와 화이트 페퍼 느낌이 스친다.


맛 자체는 텁텁한 식빵을 마신다는 느낌에 가깝다 단맛 자체도 식빵을 계속 씹으면 나는 녹말맛? 같으 느낌이라.. 그래도 바디감은 꽤탄탄한 정도, 탄산은 초반엔 괜찮지만 오래 끌고 가는 타입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맛 자체는 직관적이라 호불호로 따진다면 호에 가깝고 은근히 산미와 탄닌도 존재한다.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피니쉬 - 잔잔하고 공허한 저녁에 내리는 비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 샴페인 피니쉬

드라이하게 떨어지면서 라임, 레몬 계열 산미가 남는다. 

끝에는 약간의 허브, 미네랄, 흰 후추 느낌이 정리해준다. 여운은 길지 않고 탄산과 향이 같이 빠르게 정리된다. 깔끔하긴 한데 마무리가 조금 빠르게 닫히는 타입이다.


좀 안좋게 말하면 피니쉬가 없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님 

처음에 맡는 향은 아침에 내리는 상쾌한 비의 흙내음이라면 

피니쉬는 밤에 비 내리는 골목을 걷는 공허한 느낌에 가깝다. 

- 샴페인 후기 -

브뤼 샴페인 특유의 복합미나 숙성감 기대하고 접근하면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 수 없다.

드라이한 스타일이 뚜렷해서 당도감이나 부드러운 질감을 기대하는 쪽에는 잘 맞지 않는다.

But 반대로 말하면 기본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코스트코나 데일리샷에선 6만원 중후반, Awine이나 wine24같은 어플에서도 7만을 상회 하니 

이 가격대에서 선택지가 워낙 많다 보니 굳이 이걸 데일리로 잡기에는 애매한 포지션이며 샴페인 입문자들에게도 그닥 추천하지는 않는다.


파티용이나 대량 소비용으로는 무난하지만, 괜찮은 샴페인이라고 임팩트를 꽂기엔 무리


그래도 완전히 무시할 정도는 아니고, 샴페인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경험해볼 필요는 있는 라인이다. 

귀빈 자리나 격식 있는 테이블에서 만큼은 꽤나 국밥라인으로 통하기도 한다.


재구매 의사 : O

 - 땡기는건 아니긴 하지만 집에 1병 사두긴 해야할 것 같음 

총합 점수: 7.2 / 10 

 - 1년 중1번 귀빈과 자리가 있는 만큼 쟁여 두긴 해야 되는 샴페인정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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