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는 종종 그 사람의 취향을 반영한다고 하죠? 저는 오랫동안 놉크릭이나 에반 윌리엄스를 즐겨왔습니다. 스모키함에 바닐라 향이 진하게 어우러지는 그 무게감은, 제게 딱 맞는 '버번의 맛'이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위스키의 뿌리를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
Read more »주변 위스키를 좋아하는 지인들 사이에선 셰리 위스키에 대해서 대게 얘기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 글렌드로낙 12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가성비 끝판왕이다", "에어링 좀 되면 진가가 드러난다", "한 병 박스째로 사도 아깝지 않다&…
Read more »아벨리아 12y 쉐리 공식 이미지 제가 오늘 소개드릴 위스키는 아벨라워 12년 입니다. 셰리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브랜드일 텐데요. 아벨라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아부나흐입니다. 진득하고 묵직한 맛으로 많은 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대표적인…
Read more »싱글 몰트 위스키를 처음 접하거나, 매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위스키를 찾는 분들에겐 "부나하벤 12년" 은 꾸준히 추천되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보통 9~10만원 내외에 구매하는게 괜찮으며 그 이상의 가격대로 구매하기엔.. 굳이.. 그 가격에 살 필요는 …
Read more »버번 위스키 입문용으로 자주 언급되는 제품들은 뭐..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대중적으로 말하는 제품들은 와일드 터키 101, 엘라이자 크레이그 스몰배치, 메이커스 마크 입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라인업에 에반 윌리엄스 같이 가성비 좋고 버번의 정석에 가까운 제품도 추천하고싶…
Read more »“혹시 우리 아기만 늦은 걸까?” 라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엔 첫니로 아랫니 두 개가 올라오고 나서 윗니 네 개가 연달아 나더니 순식간에 여섯 개의 유치를 가진 아기가 되었는데 그 뒤로는 한동안 이가 나지 않아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육아 …
Read more »버팔로 트레이스 이게 병 디자인을 익히 봤던 사람은 많은데 은근히 이름은 다들 모르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ㅋㅋ 이게 미국에서 가성비 갑으로 인기가 많은 버번 이지만 웃긴 건 미국에선 이게 은근히 귀하다고 합니다. 이게 미국 술이긴한데...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귀하다기 보단 매번 물…
Read more »와일드 터키 101 8년 국내 위스키 도수를 잘 찾아보면 보통 30~40도 사이 입니다. 예전과 비교를 해보면 소주도 그렇고 위스키도 그렇고 도수가 점점 내려가는 추세죠. 하지만, 오늘 리뷰할 와일드 터키 101 8년산 같은 경우엔 도수가 50%나 되는 위스키 입니다. 몇몇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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