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티드 실물 사진


~ X-RATED ~

보통 클럽이나 파티에서 많이 보이고, 그래서인지 인터넷에서는 종종

“인싸 술” 같은 별명으로도 불리더군요... 보통 이런 별명이 붙은 양주는

되게 직관적인 편이 많습니다. 씁쓸할거면 대놓고 왕창 씁슬하고

달달하면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단경우가 많죠.


저도 사실 큰 기대를 하고 산 술은 아니었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묶음 할인하길래

“대체 어떤 술이길래 이렇게 유명하지?” 하는 호기심으로 집어 왔죠

잔에 따라보면 느낌은 단순합니다. 

향부터 달달한 과일 느낌이 확 올라오고, 

첫인상도 전반적으로 가볍고 직관적인 스타일입니다.


우선 테이스팅 노트는 니트로 먹은 기반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목차

엑스레이티드 맛, 향, 피니쉬 - 테이스팅 노트

엑스레이티드 바에서 찍은 이미지



엑스레이티드 향 (Nose)
복숭아 자몽 레드오렌지 열대과일 시럽
잔에 따라보면 향부터 꽤 직관적입니다. 복숭아나 자몽 같은 달콤한 과일 향이 먼저 올라오고, 뒤쪽에는 레드오렌지나 패션프루트 같은 열대과일 느낌이 살짝 섞여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과일주라기보다는 과일 시럽이나 탄산음료를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향이 중심입니다. 복잡한 향이라기보다는 “아, 달달한 술이구나” 하고 바로 이해되는 스타일입니다.
엑스레이티드 맛 (Palate)
복숭아 시럽 웰치스 딸기 망고 패션프루트 달콤한 리큐르
첫 모금은 거의 음료수에 가깝습니다. 복숭아 시럽 같은 달콤함이 먼저 입안에 퍼지고, 웰치스 딸기 음료를 연상시키는 과일 단맛이 이어집니다. 중간쯤 지나가면 망고나 패션프루트 같은 열대과일 느낌이 살짝 올라옵니다. 전반적으로 술이라기보다는 달달한 과일 칵테일에 가까운 스타일이라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크게 부담 없는 편입니다.
엑스레이티드 피니쉬 (Finish)
가벼운 알코올 과일 시럽 여운 달콤한 마무리
마신 직후에는 달콤한 과일 시럽 같은 여운이 짧게 남습니다. 처음에는 음료처럼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뒤쪽에서 알코올이 코로 살짝 올라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강하게 남는 타입은 아니고 가볍게 톡 치는 정도라 전체적으로 달콤한 과일향이 중심이 되는 깔끔한 피니쉬입니다.


엑스레이티드 호불호 갈리는 이유 + 맛있게 먹는 추천 방법

첫 향부터 복숭아나 자몽 같은 과일 시럽 느낌이 강하게 올라오고, 맛 역시 달콤한 과일 음료에 가까운 편입니다. 그래서 평소 위스키, 럼, 진처럼 복합적인 풍미를 기대하고 마시면 조금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허나 이런 단점이 장점이 되기도 하는데, 술을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장점이 됩니다. 알코올 느낌이 강하지 않고 달달한 과일 맛이 중심이라서 칵테일이나 파티용 술로는 오히려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엑스레이티드= 달콤한 과일 리큐르




엑스레이티드는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나쁘진 않지만...

솔직히 이 술의 장점은 칵테일 베이스로 쓸 때 더 잘 살아납니다. 과일 시럽 같은 단맛이 있어서 다른 재료와 섞었을 때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탄산을 섞는 겁니다. 다만 콜라나 환타처럼 향이 강한 음료보다는 사이다나 레몬향이 들어간 토닉워터가 훨씬 잘 어울립니다.


간단하게 마시려면 X레이티드 1온스 + 토닉워터 150ml 정도 비율이 무난합니다. 달콤한 과일향이 살아 있으면서도 탄산 덕분에 훨씬 가볍게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평범한 조합 말고, 조금 재미있는 레시피도 몇 가지 있습니다.


엑스레이티드 추천 칵테일 레시피

제가 개인적으로 친구 생일 파티나, 여행 가서 자주 마셔보고 느낀 레시피이며 지인 외에도 다른 사람들도 맛있다고 인정받은 레시피이니 믿고 써보세용!


바에서 찍은 엑스레이티드 칵테일 이미지




엑스레이티드 깊은 맛 올리는 칵테일

오일 X레이티드
올리브유 1티스푼 제로 칠성사이다 100ml 엑스레이티드 2oz 우유 10ml
의외로 조합이 괜찮은 칵테일입니다. 올리브유가 들어가면 질감이 부드러워지면서 엑스레이티드의 단맛이 조금 더 둥글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사이다 탄산이 더해지면 달콤한 과일향이 꽤 재미있는 스타일로 살아납니다.

엑스레이티드 여사친이랑 놀 때 추천 칵테일

X 온 더 비치
X레이티드 30ml 피치트리 30ml 파인애플 주스 30ml 탄산수 60ml 시럽 10ml 빌드
복숭아와 파인애플 향이 겹치면서 상당히 달콤한 스타일의 칵테일입니다. 엑스레이티드 특유의 과일향이 가장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러브 엘릭서
X레이티드 30ml 보드카 15ml 오렌지 주스 30ml 파인애플 주스 30ml 그레나딘 15ml
과일 주스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전체적으로 상큼하고 달콤한 칵테일입니다. 그레나딘 덕분에 색도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홈파티에서 만들기 좋은 스타일입니다.
프렌치 키스
X레이티드 30ml 보드카 30ml 레몬에이드 30ml
레몬에이드가 들어가면서 달콤함 사이에 상큼한 산미가 더해집니다. 엑스레이티드 특유의 과일 시럽 같은 단맛을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스타일의 칵테일입니다.

엑스레이티드 평균 구매가 + 적정 추천 구매가

엑스레이티드는 국내에서 유통 가격 편차가 꽤 있는 리큐르입니다. 

같은 용량이라도 대형마트, 일반 주류샵, PX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마트 및 남던 판매 가격 기준

판매처 용량 가격대
대형마트 / 주류코너 375ml 약 3만원 ~ 4만원
대형마트 행사 750ml 약 2.5만원 ~ 3만원대
PX 375ml 약 2.8만원 전후

일반 마트에서는 할인 없을 경우 375ml가 3만원 중후반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서 체감 가격이 꽤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추천 구매가

용량 추천 가격
375ml 2만원 후반 ~ 3만원 초반
750ml 3만원 전후

보통 이마트 트레이더스나 대형마트 행사에서 750ml 할인이 나올 때가 가장 가격이 괜찮은 편입니다.

엑스레이티드 추천 안주 5가지

안주 추천 이유
파인애플 열대과일 향이 엑스레이티드의 달콤한 과일향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칵테일처럼 즐기기 좋음
감자튀김 짭짤하고 기름진 맛이 리큐르 특유의 강한 단맛을 적당히 잡아줘 균형이 좋아짐
훈제 연어 샐러드 훈제 향과 담백한 지방감이 달콤한 과일향과 대비되면서 깔끔하게 어울림
루꼴라 샐러드 루꼴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강한 단맛을 정리해줘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줌
에스카르고 버터와 마늘 풍미가 과일 리큐르의 단맛과 의외로 잘 어울리는 프랑스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