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이미지


-Balvenie 12 Years Double Wood-


위스키를 잔에 따르는 이미지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40%의 고도수이며 싱글몰트 위스키 입니다. 

단일 증류소의 보리맥아를 사용하며 단식 증류기로 증류합니다.

특히, 발베니는 위스키 중에서도 꽤 고급계열에 들어가는 위스키이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꼭 스트레이트로 한잔은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


더블우드란? 무엇인가

더불우드라는 이름이 붙는 이유는 숙성 방식 때문입니다. 

버번 캐스크에서 12년 숙성한 뒤, 약 6개월간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칩니다.

외관은 밝은 황금색에서 연한 호박색을 띠며

일정한 색감을 유지하기 위해 색소가 첨가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목차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테이스팅 노트 : 맛, 향, 피니쉬

위스키 원샷 때리는 남자
상남자식 위스키 시음 방법


발베니 고급스러운 맛은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스타일이란 것은 저도 동의는 합니다만

과거에 오픈런과 사재기까지 있었던 술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개인적으론 그 정도의 체급인지는 솔직히 의문이 남습니다.


갓 개봉했을 때는 40도라 그런지 알코올로 솟아 치는 아세톤 향이 꽤 올라오지만 오래가지 않습니다. 

에어링을 2주 정도 거쳐가면 알코올의 거친 느낌은 더 줄어들고

달콤한 향과 맛이 훨씬 또렷해질 것 같네요 ㅋㅎㅋㅎ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향 - Nose : 사과, 꿀, 배

발베니의 향기

갓 개봉해서 그런지 처음엔 알코올 치는 아세톤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순간적으로 확 올라오는데, 거슬릴 정도로 오래가진 않습니다. 

잔에 담아 두고 조금만 지나면 빠르게 옅어집니다. 그 뒤로 바로 꿀 향이 올라옵니다. 


이 위스키가 왜 꿀 같은 위스키라고 불리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꿀 향이 굉장히 지배적입니다. 그 뒤로 진한 바닐라가 따라붙으며

사과나 배 같은 달큰한 과일 향이 느껴집니다.


시트러스한 상큼함보다는, 사과의 달콤한 과육 느낌만 남겨둔 향에 가깝습니다. 

포도 계열의 달큰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세톤 향은 금방 희석되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까지 줄어들고, 결국 잔에는 달콤한 꿀 향만 남습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맛 - Palate : 꿀, 사과

과일을 먹는 여성 캐릭터

혀에 닿자마자 그냥 직관적으로 답이 나옵니다. 달다.

입안에서 굴리고 집중해서 음미하고 그런 과정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설탕물, 꿀물 같은 단맛이 바로 혀를 강타합니다. 

향에서 느껴졌던 꿀과 바닐라의 달콤함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배의 달큰함도 은근히 느껴지는데

우리가 먹는 배 보단 갈배에서 느껴지는 배의 뉘앙스에 더 가깝습니다. 

그 뒤로 살짝 오키함이 올라오고, 마지막에는 스파이시함이 꽤 존재감 있게 남습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단맛도 더 강해지며 동시에 알코올의 존재감도 같이 강해집니다. 

코에서 느껴졌던 아세톤 느낌이 맛에서도 아주 잠깐 스치듯 지나가지만

금방 사라져서 크게 거슬리진 않습니다.




2주 정도 에어링을 거치면 이 알코올의 거친 느낌은 많이 줄고

단맛만 더 또렷하게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목넘김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삼킬 때 목이 뜨겁거나 자극적인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마시다 보면 끝맛에서 약간 오일리하고 느끼한 느낌이 남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마시기엔 다소 물리는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피니쉬 - Finish

피니쉬에서도 꿀의 달큰함이 계속 이어집니다. 

노즈부터 팔레트, 피니쉬까지 꿀 향과 단맛이 전체를 관통합니다.

그 뒤로 달콤함과 함께 살짝 쌉쌀한 느낌이 올라오는데..

다크초콜릿을 떠올리게 하는 여운입니다. 

마지막에는 은은한 오키함이 입안에 맴돌다가 천천히 사라집니다.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추천 하이볼 레시피

발베니 더블우드는 사과, 배의 달큰한 과일 향과 함께 꽤나 싸하게 올라오는 스파이시한 알코올감이 특징이라...

그냥 마셔도 괜찮긴 한데 술이 약한 사람들이 먹기엔 도수가 높아 부담스러울 겁니다.


But!! 알쓰도 하이볼로 만들었을 땐 도수도 내려가고

의외로 향이 더 또렷하게 살아나서 특히 더블우드 특유의 쉐리 캐스크에서 오는 

은은한 단맛이 탄산과 만나면 훨씬 산뜻하게 느껴져요.

거기에 더불어 부드러운 텍스쳐를 추가 하면 좋아 올리브 오일도 넣으면 좋아요 ㅎㅎ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하이볼 제조 과정


하이볼 재료

  • 300ml 잔

  • 더블우드 2온스

  • 올리브 오일 1티스푼

  • 사과 또는 레몬 슬라이스

레시피

  1. 300ml 잔에 더블우드 2온스를 따른다.

  2. 그 후 올리브 오일을 추가하고 잘 저어준다.

  3. 얼음을 넣고 잘 저어준다.

  4. 레몬이나 사과 슬라이스를 추가한다.

발베니 12년산 더블우드 각 시음별 맛 특징 및 차잇점


시음 방식 한줄 느낌
스트레이트 과일 단향 뒤 스파이시한 알코올감 또렷
니트 향이 가장 선명, 달고 고소함 잘 느껴짐
하이볼 산뜻하고 가벼움, 청량함 강조
온더락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은은하게 퍼짐
샷잔 알코올 타격감 강하고 스파이시함 위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추천 안주

위스키와 잘 어울리는 시카고 피자


안주 잘 어울리는 이유
감자전 담백하고 기름기 적어 위스키의 단향·스파이시함을 깔끔하게 받쳐줌
수박 수분감과 산뜻함이 알코올감과 스파이시함을 부드럽게 정리
채끝살 적당한 지방이 스파이시함을 눌러주고 단맛을 더 살려줌
도미노 블랙 쉬림프 피자 짭짤함과 해산물 풍미가 쉐리 캐스크 단맛과 잘 어울림
BHC 맛쵸킹 간장 베이스의 단짠이 과일 단향과 궁합 좋음
푸라닭 블랙 알리오 마늘 풍미와 짭짤함이 위스키의 스파이시함과 잘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