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입술이 갈라지던 나의 입술 이미지


겨울이나 환절기만 되면 유독 입술 끝이나 옆 부분이 갈라져서 불편한 분들 많으시죠. 사실 환절기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게 피부가 건성인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입술이 건조해져서 입술에 침을 바르다가 갈라지기도 하고 말이죠 ㅠㅠ..


이게 단순히 건조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런 증상은 몸 상태와 영양 균형이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 아르기닌을 챙겨 먹고 나서 입술이 쉽게 트는 분들이 있는데요, 부작용이 아니라 간이 피로해지고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입술은 피부 중에서도 가장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수분 부족이 가장 먼저 드러나는 부위이기도 하며, 비타민 B6 부족하면 바로바로 신호가 오는게 입술 입니다. 

비타민 B6는 단백질 대사와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성분인데, 부족하면 입술이나 입가 주변이 잘 갈라지고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입술 옆이 찢어지는 경우, 이런 영양 불균형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게시글에선 입술 끝, 옆 갈라지는 이유와 원인, 그리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입술이 건조해지고 입술 옆, 입술 끝이 부어 오르고 갈라지는 이유

입술 옆 그리고 끝에 퉁퉁 부어오르거나 옆 끝이 갈라지는 이유는 대부분 환절기 날씨 때 건조해서 생기는 이유가 보편적이긴 하지만.. 이게 타고난 체질 자체가 입술 주변이 날씨랑 관계 없이 알아서 건조 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사람들이 모두 보편적으로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이 아니고 뭐, 여기 저기 옮겨 다니며 행사를 뛰는 레크레이션 강사나 주점에서 일하는 직원 등등 한국만 봐도 정말 다양한 직업으로 사람들이 살아가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타고난 체질 외에도 직업 특성 때문에 후천적으로 입술이 알아서 건조해지고 퉁퉁붓는 체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림밥을 바르는 여성 캐릭터

우선 환절기나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엔 피부에 기름이 덜 분비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경우엔 치약이나 립밤처럼 매일 사용하는 제품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자극이 강한 치약을 보습력이 좋은 제품으로 바꾸고, 립밤도 보습력이 높은 것으로 교체한 뒤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게 6가지 원인들로 인하여 입술 옆이나 끝이 갈라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 습관적으로 입술을 건듬
     → 입술을 자주 핥거나 손톱을 입으로 물고 뜯는 습관은 입가에 침이 자주 고이게 해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보통 레크레이션 강사 같이 말을 많이 하는경우가 이에 속합니다.

  • 스트레스 및 생활패턴 불균형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패턴 때문에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구각구순염(입꼬리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야간에 일하는 편의점 야간 알바, 주점 직원이 자주 여기에 속합니다.

  • 장트러블 같은 내과적 질환
    → 장 질환, 당뇨병 등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입가 피부가 약해져 쉽게 갈라질 수 있습니다. 

  • 영양 결핍
    → 비타민 B군이나 철분이 부족하면 피부 재생력이 떨어져 쉽게 트거나 찢어질 수 있습니다. 대게 피로도가 높은 직업군 특히 공장에서 일하거나 투잡 쓰리잡을 뛰는 사람들에게 자주 보입니다.

  • 교정 및 노화로 인해 치아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경우
    → 치아 교정기, 치실 사용, 틀니 등으로 입가가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는 경우도 원인이 됩니다.

  • 타고난 피부 질환 및 체질
    → 건선, 아토피, 빈혈 등 피부와 관련된 질환에서도 입술 옆이 잘 갈라집니다.


입술이 자주 붓고 트고 옆꼬리 및 끝이 갈라질 때 관리방법

먼저 자극이 되는 요소를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치약은 순한 성분 제품으로 바꾸고, 립밤은 색조나 향보다는 보습력이 좋은 걸 쓰는 편이 낫습니다.

양치 후 입술을 문지르는 습관도 피해야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만 잘 조절해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술을 만지는 여캐

외출이 잦거나 근무 중 입술을 자주 신경 쓸 수 없는 직업군이라면 보습 루틴을 생활에 자연스럽게 넣는 게 효과적입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라면 외출 전 보습제를 얇게 발라 수분이 날아가는 걸 막는 게 좋고, 야간 근무를 한다면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의식적으로 챙겨야 합니다.

교정기나 틀니를 착용하는 경우엔 입술 끝이 닿는 부위를 사전에 보호해 자극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



입술 관리를 하는 여성

집에서는 아침 저녁 세안 후 미지근한 물로 입술을 적신 뒤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잡아주는 방법이 기본입니다.

자기 전 바세린이나 프로폴리스를 얇게 바르고 랩으로 덮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실내가 건조하다면 가습기나 물컵을 두어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입술을 자주 핥는 습관이 있다면 의식적으로 줄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런 생활 관리와 함께 영양 보충도 중요합니다. 입술이 쉽게 갈라지는 사람은 비타민 B군이나 철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고기, 생선, 달걀, 녹황색 채소 등 식단을 잘 챙기고, 피로도가 높거나 식사를 거르는 일이 잦다면 보충제를 병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직업군생 특징 관리 방법
말을 많이 하는 직업 침이 자주 증발해 쉽게 건조 외출 전 보습제를 바르고 얇은 보호막을 덧발라 수분 증발을 막는다
야간 근무자 면역력 저하, 생활 패턴 불규칙 수분 섭취를 자주 하고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육체 노동자 피로 누적, 수분 부족 근무 전·중간 립밤 덧바르기
교정기·틀니 착용자 입가 물리적 자극 보습제를 먼저 바르고 교정기 주변 청결 유지
피부 질환 피부가 민감 자극 최소화, 필요시 연고 병행

입술 관리에 안좋은 습관 및 음식들

구분 안 좋은 습관 안 좋은 음식
입술 건조 유발 입술을 자주 핥기, 손톱이나 입술을 뜯기, 양치 후 입술 문지르기, 보습제 미사용 짠 음식, 매운 음식, 산성 음료(탄산·과일주스), 과도한 카페인
염증 및 자극 유발 입술을 자주 비비거나 손으로 만지기, 마스크 안에서 침 묻히는 습관 술(특히 도수 높은 주류), 가공식품, 설탕 함량이 높은 간식
회복 방해 트고 갈라진 입술을 뜯어내기, 자극이 강한 제품 사용 자극적인 조미료 음식, 인스턴트식, 고염분 식단

입술 관리에 좋은 추천 제품

제품명 제품 유형 특징 이런 경우에 추천
애터미 프로폴리스 치약 치약 자극이 적고 입안을 건조하게 하지 않음 양치 후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 입가 자극이 잦은 경우
디올 립글로우 핑크 립밤(색조+보습) 가볍고 촉촉함, 겉보습+발색 가능 외출이 잦거나 립밤과 메이크업을 겸하고 싶은 경우
바세린 립테라피 립밤(보습 특화) 보습 유지력이 뛰어남, 보호막 형성 자기 전 입술 갈라짐이 심할 때, 심한 건조증 완화용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 립밤(민감 피부용) 무향·무자극, 수분감 좋고 자극 적음 예민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에스로반 연고 처방 연고 세균 감염 및 입가 상처 치료에 사용 입술 옆이 갈라지거나 상처가 생긴 경우(병원 처방 필요)
닥터브로너스 립밤 립밤(천연성분) 천연 오일 함유, 자극이 적고 산뜻한 사용감 하루 종일 자주 덧바르는 사람에게 적합
버츠비 비즈왁스 립밤 립밤(보습+쿨링) 벌꿀·민트 성분으로 건조함 완화 실외 활동이 잦고 건조함이 심할 때
아쿠아프레시 마일드 치약 치약 순한 성분으로 입안 자극 적음 자극 강한 치약 사용 시 입술 트는 증상이 생긴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