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식빵을 먹으며 행복해 하는 아기


신생아였던 우리 아기가 어느덧 이유식을 시작하고 점점 씹어 삼킬 수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기간이 되면, 육아를 하는 부모님들은 어떤 이유식을 먹을지와 더불어 언제부터 간식(과자, 빵 같은 간편한 음식)을 먹는게 좋을지, 어떤 간식을 먹이는게 좋을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유식을 하기 위해선, 시중에서 구매하는 시판이 아닌 경우 직접적으로 요리를 해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그래도 힘든 육아에 플러스 알파로 일이 추가되는 경향도 있고 아직 밥때가 아닌데, 계속 배가고프다고 보채는 아기들의 울음소리를 그칠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하고 먹일 수 있는 간식을 찾아보게 되는 경우 도 많죠.


아기 간식 언제부터 챙겨주는게 좋을까?

우선적으로 아기들의 간식도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아기에게 먹여도 좋은 간식 종류도 다릅니다. 단순히 인터넷에서 7개월 이상된 아기에게는 떡뻥 정도는 줘도 된다. 쌀식빵은 줘도 된다 이런 이야기를 믿지 마시고 우리 아기들의 상태에 알맞게 간식을 주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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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 수 로 따지지 말고 우리아기의 상태에 알맞게 간식을 줘보자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의 아기에겐 단맛과 짠맛이 안들어간 유기농 떡벙 정도는 주셔도 됩니다. 단순히 간식이라고 밥보다 안좋다는 인식을 가진 부모님들도 계시는데, 꼭 그런건 아닙니다. 떡벙 같이 조미료가 안들어간 간식 같은 경우에는 아기들이 음식물을 씹는 연습에 좋은 훌륭한 간식이며, 칼로리가 높지 않아 분유와 이유식을 병행하고 있는 아기에게도 부담이 없는 간식이죠.

하지만, 아기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너무 자주 줘버리면, 되려 분유나 이유식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3~4개를 넘지 않게 주시는게 좋습니다. 간식을 먹고 너무 행복하게 웃는 귀여운 모습 때문에 도저히 안줄 수 없을 것 같아도 참으셔야해요.




식빵 같은 빵종류는 언제부터 주는게 좋은가??

떡뻥 같은 경우에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고 간이 되어 있지 않지만, 식빵 같은 빵종류는 "이스트"같이 발효에 필요한 조미료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소화에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빵종류 같은 간식은 아기들의 앞니가 3~4개 정도 자라난 시점인 돌이 지난 시즌에 맞춰 아기에게 주면 됩니다.

단, 여기서도 너무 자극적으로 간이 되어 있는 크림빵, 팥빵, 소금빵 같은 빵은 피해주는게 좋으며, 기름기가 많은 페스츄리, 롤케익, 카스테라 같은 경우도 되도록 피하는게 좋습니다. 우선적으로 아무런 간이 안되어 있는 식빵 부터 아기들에게 먹여보면서 괜찮다 싶으면 차차 늘려가는 식으로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몇몇 아기들 같은 경우엔 소화기관이 아직 많이 약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 식빵을 먹었을 때 변비가 걸리는 것 처럼 똥을 못싸는 경우엔 밀식빵이 아니라 쌀식빵을 한번 줘보세요!!


유아기 아기들에게 추천하는 간식

천장을 바라보는 아기


무엇이든 우리 아기의 상황에 알맞게

아직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부모님들 같은 경우엔 무조건 간식은 안좋은거다, 간식은 최대한 늦게 시키는게 좋다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아기들에 필요한 영양소는 다양하며 복잡합니다. 특히, 영양만점 이유식을 준비하더라도 우리 아기가 먹기 싫다고 투정을 부리면 결국 다 먹지도 못하게 되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 먹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지죠.

간식은 이런 경우에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다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에 좋습니다. 특히, 분유를 끊고 이유식을 시작하는 경우 시중에 파는 베이비 우유와 치즈큐브를 이용하여 부족한 칼슘을 채워 줄 수 있으며, 오늘 우리 아기가 이유식을 조금만 먹은 경우엔 부족한 칼로리를 쌀식빵과 오곡 곡물롤을 이용하여 채워 줄 수 있게 되죠.

이처럼 무조건적으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처럼 육아를 하시지 마시고 우리아기의 상황에 알맞게 육아를 해주는게 가장 스마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